(좌측부터) 닥터칸 이재우 대표, 아이비아이 김광희 대표/사진 = 아이비아이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미용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 아이비아이가 닥터칸과 국내 및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등 VIP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 공유, 업무 연계, 수익 사업 추진, 의료기기 수출 등을 목표로 하며, 두 기업은 건강검진, 줄기세포, 성형, 피부, 치과, 난치성질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메디컬센터 설립, 의료관광 공동사업 홍보, 해외병원 프로젝트 공동사업 추진, 의료기기 해외 수출 업무 등의 전략적 업무제휴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이비아이 김광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관광산업을 국내외 VIP 대상으로 재개하며, 자사에서 제조하는 의료기기 및 미용(뷰티) 제품을 전 세계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비아이는 약 30여년간의 오랜 연구와 경험을 토대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초음파, 저주파, 중주파 의료기기 등 가정용 물리치료 및 건강 미용(뷰티)에 연관된 제품을 제조해오고 있다. 또한 아이비아이는 오는 6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K-Med Expo(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여하여 세계적으로 K-메디, K-뷰티를 알리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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